인젝션 완성앨범

[MG] RGM-79 POWERED GM FULLHATCHOPEN VER 160828

Acoustic 2016. 8. 28. 21:41

안녕하십니까 ? 풀해치오픈 스튜디오의 어쿠스틱 입니다.

오늘은 클럽G 쪽에서 지난 토요일날 받은 파워드 짐의 풀해치오픈 버전 작품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폭죽 기체로 널리 알려진 짐이 이번에 클럽지에서 엠지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아마 한정판 일것 같습니다. 제가 이쪽은 워낙 관심이 없어서 ...

예전에 예약을 넣어놓으신분이 때마침 주소이전으로 파워드짐을 넘기신다는 장터글을 보고 연락해서 지난주말 제품을 받았습니다.


작업은 월요일 가조...본격적인 도색과 개조의 시간은 화요일 부터 진행했습니다.


발을 우선 분리해서 중간에 실린더 넣어주었고 가동범위를 넓혀주었습니다.

다리안쪽 프레임 디테일 도색해줘서 모든 프레임을 분할된 상태로보이게 만들어주었고 장단지와 뒷종아리 허벅지등등의 장갑을 절개후 오픈해주었습니다.

골반 안쪽라인은 자세교정때문에 알미늄 봉 박아 3mm정도 늘렸고 허리장갑 절개후 오픈해서 프레임 보이게 설정한후 바디메인 실린더 심어주었습니다.

등쪽은 따로 개조는 안하고 핀 4군데 박아주고 원래잘 안쓰던 메탈 버니어를 달아주었습니다. 

평소에는 메탈버니어를 이질감 느껴져 잘 안쓰고 반다이본품의 버니어들을 디테일업하거나 도색 잘 해서 포인트 살려서 그대로많이 썻는데 이번에는 두툼한 백팩에 심플한 디테일보단 메탈라인이 나을것 같아 써봤는데 나름 괜찮은것 같습니다.

총은 정크통에서 놀고있던 제스타의 총을 들려주었더니 분위기가 좀더 묵직해진것 같습니다.

헤드는 따로 개조는 안하고 디테일업만 해줬는데 가지고있지않던 재료수급때문에 오늘 아까 주일 오후에 오토바이퀵까지 써서 안써도 되는비용까지 오버차지 하면서 오늘 완성했습니다.


연방의 폭죽이지만 이정도 크기의 디테일로 나와준것만도 감사한 파워드 짐이였습니다.

그에 비해 만든손맛은 그냥 거의 좀 큰 HG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워낙 요즘 MG들이 잘나와서 VER KA 시리즈나 그 비슷한 시리즈 만들었던분이라면 조금은 심심할수있는 디테일 입니다.


엊그제 비한번 오고 날씨가 180도 바뀌더니 아깐 저녁 먹으러 나가기전에 잠깐 비오더니 서늘해지더라구요

이제 모델러의 계절 가을이 오고있습니다 회원님들 몸잘 챙기시고 쭉쭉 달리시기 바랍니다.


항상 부족한 작품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