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젝션 완성앨범

1/60 EXIA AVALANCHE GN-001/hs-A01D 완성작

Acoustic 2021. 4. 20. 17:47

 

안녕하십니까?

분당에서 FHO STUDIO를 운영하고 있는 모델러 어쿠스틱입니다.

오늘은 다소 사이즈가 큰킷 PG중에 대륙의 기상이 더해진 킷 ... 엑시아 아발란체 컨버젼킷 완성작으로 인사드립니다.

 

 

 

몰랐는데 MG로는 엑시아 아발란체가 이미 발매가 되어 있더군요 ...그런데 역시 PG사이즈는 반다이에서 아발란체를 내준적이 없지요 ...

본작업은 우선 대륙의 킷으로 처음에 엑시아 프레임을 만들다가 LED도 안들어오고 도저히 조립감이 안좋아 처음부터 다시 반다이 엑시아 정품으로 프레임작업부터 했습니다.

그러니 반다이와 대륙의 합작 컨버젼 작품인 셈입니다.

 

만들면서 거의 처음 접했는데 아발란체라는 모드가 참 거시기한 부품이 많아서 정말 이 무장을 하고 싸운단말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한 킷이였습니다.

더블오 애니를 분명 10년전쯤 정독했는데 제 기억에는 엑시아가 아발란체기체를 타고 싸운 기억이 없을뿐더러 이킷을 체결한 상태에서 팔도 양쪽으로 벌릴수도 없고 다리를 들수도 없으며 무장이 뒤에 꼽혀 그 무기를 정작 사용이나 할수있을까라는 의심이 들게 만든 킷입니다.

 

그냥 한 덩어리의 프레임이라고 보면 맞을듯한 기체 입니다.

디테일 작업을 깨알 같이 많이 했지만 전체적인 실루엣에 거의 다 묻혀 버리는 작품입니다.

 

애초에 해치오픈으로 작업을 하려해도 더블오 기체부터가 싸이코 프레임이라는 프레임설정으로 기계자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말도 안되는 설정이다 보니 실린더나 기타 기계적인 요소를 넣으면 원작설정에 방해가 갈까봐 최대한 있는 프레임에서 디테일 분할 작업과 외장 장갑에 실루엣 결합쪽에 신경을 써서 제작 했습니다.

 

프레임은 약5가지 톤의 그레이만 사용했으며 메탈릭 프레임 도색은 지양 하였습니다.

장갑은 블루계열은 4가지 화이트 계열은 2가지 정도 사용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저번에 약속 드린 저희 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메뉴얼 싸이트는 5월 초쯤에는 MG 와 HG 라인을 회원 여러분들께 FREE로 열어놓을 작업이 거의 완료 되었습니다. 5월 쯤에는 공짜로 열릴것입니다. 하는일이 많아서 자꾸 시간만 늦춰지네요 ...죄송합니다.

 

이제 싱그러운 계절 5월이 오고 있습니다. 제발 하루빨리 황사도 가고 미세먼지도 가고 코로나도 가고 정상적인 외부생활을 영위 하는 시즌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작품은 조금더 멋진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항상 부족한 작품 보아 주셔서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